오늘 2021년 9월 1일의 따끈따끈한 기사로, 국내 인공지능의 올해 2분기 성적표가 나왔다.
최근의 흐름은 계속 AI 분야의 투자 방향으로 이루어지면서, 애플, 구글, 삼성 등의 세계적인 기업들에서도 AI산업체에 발을 담그기 시작하면서 AI에 대한 관심은 계속 집중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정부의 지원으로 AI 산업은 증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성적표를 보면, 여전히 거의 모든 기업에서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분명 매출에는 성장이 있다. 다만 영업익을 보면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세하게 기업들에 대한 간단한 성적표 분석은 위의 기사에 자세히 나타나 있다.
이러한 성적표가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아직 초기단계이면서, 고객의 확보에 있어서 아직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이 있을 수가 있다. 또한, 회사에 따라서 물품에 대해서 얼마나 사회에 활용가능성이 높은가 혹은 일상생활에 활용이 가능한가에 대한 문제를 볼 수도 있겠다. 아직 AI 기술에 대한 발전은 막 발전이 급속이 올라가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초기에 대한 투자액에 비해서 이익이 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계속 고객 확보가 1분기에 이어서 되고 있으며, 기술 발전에 의한 사용화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본격적인 이익을 바라보며 흑자까지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을 듯 싶다. 또한, 이미 거대한 흐름은 AI 분야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국내에서만 봐도 국가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고, 세계적인 기업들은 AI 분야도 같이 발전을 시키고 있으며, 서점을 가더라도 수많은 AI와 관련한 책들도 찾아볼 수 있다. 이 거대한 흐름은 멈출 수 없는 흐름이기 때문에 적자라는 숫자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미래에 대한 발전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얼마 전에 애플에서 약 25개의 AI 분야 사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접했었는데, 이제 드디어 삼성도 4차 산업 혁명의 흐름에 따라 AI산업에 발을 본격적으로 담는 것이 아닌가 싶다.
기사가 약 한 달이 지난 기사이지만, 2021년 8월 2일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삼성 전자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규모가 제법 되는 인수합병의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한다.
물론, 아직 가능성일 뿐이고, 확실하게 이야기된 바가 없기는 하다. 다만, 삼성의 대표적인 경쟁사인 애플에서 이미 AI 산업에 뛰어들었고, 구글 또한 AI 산업에 이미 뛰어들었으며, 국내에서도 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삼성 또한 머지않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삼성전자는 이미 AI 분야에 대해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 리서치라는 삼성전자의 자체적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서는 스마트 임베디드 디바이스로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까지 알고리즘들에 대한 연구와 on Device AI tech 또한 개발 중이라고 한다. 추가적으로, 투자액으로만 봐도, 삼성전자는 이미 2013년부터 1조 5000억 원의 규모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다시 한번 생각하지만, 아직은 정부의 지원, 세계의 흐름, 대기업들의 움직임 등으로 봤을 때는 AI에 대한 움직임을 끊임없이 발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치 과거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역량에 대한 움직임이 있던 것과 같은 양상을 연상케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영어가 모두에게 당연시되는 기초적인 역량이 되었을 때, 다른 분야로 집중투자가 넘어가는 것처럼, 언젠가는 AI 또한 모두에게 당연한 듯한 역량이 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이다. 다만, 이 순간이 오기 전까지 AI의 시장에 먼저 발을 디딤으로써 조금 더 빠르게 앞서 나가는 선구자가 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데이터 라벨러 10명 중 4명 "부업 아닌 본업"…비대면 시대 새로운 직업군으로 주목" 이라는 제목은 확연히 눈을 끌었다.
데이터 라벨러라는 직업에 대해서 사실 그동안 별로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이 기사의 제목을 보고 생각해보니 결국 데이터 처리를 하기 위해서는 결국 데이터를 라벨링 하는 작업이 사람의 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당연히 이러한 일을 AI 개발자들이 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생각해보니 이러한 노가다 작업을 하는 담당자는 확실히 별도로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간과하였다.
기사에 따르면, "다양한 데이터에 인공지능(AI)이 이해할 수 있는 이름을 붙이는 '데이터 라벨러'가 최근 새로운 직업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 한다. 원래는 데이터 라벨러를 부업으로 삼으면서 지냈던 사람들이 점점 전문 라벨러의 몸값이 높아지면서 부업이 아닌 본업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AI 관련 시장이 성장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터 라벨링의 시장이 급격히 성장으로 하며, 데이터 가공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기사에서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2025년 약 4조 3,100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생각을 해보면 국내에서 급격하게 이렇게 데이터 라벨링의 시장의 성장세에 속도가 붙는 이유는 국가차원으로 현재 AI와 데이터 산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된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의해서 결국 마이너한 산업과 직업들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직업군의 대표적인 예시로 떠오를 수 있겠다.
이러한 기사를 보면 정보가 힘이라는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먼저 세상의 흐름과 변화를 읽어내는 사람은 데이터 라벨이라는 영역에 대해서 빠르게 발을 담궜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항상 변화에 깨어있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