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있어서 미국 대학원은 새로운 여정의 시작과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어리석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대학원은 시작이 아니라 그동안 해온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는 단계라고 말이죠.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대학교에서 저는 인문대 학부생이었습니다.
컴퓨터학부는 복수전공이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학부는 코로나 시기와 겹쳐 비대면으로 하게 되면서 컴퓨터 학부생들과 협업을 하고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기회 또한 많이 놓쳤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항상 아쉬움을 느낍니다.
컴퓨터를 더 잘하고 싶었고, 복수전공이지만 시간을 들여서라도 4년 동안 공부를 한 학생들 사이에 설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정하게 된 것이 대학원이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여 내가 생각하는 나의 비전을 위해 컴퓨터를 더 깊이 공부하고 연구하자는 마음으로 선택한 대학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넓고 다양한 세상을 눈에 담고자 선택한 것이 미국 대학원이었습니다.
2021년 여름방학 때부터 본격적으로 생각을 시작하였고,
2021년 10월말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마음을 잡고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시험부터 CV, SOP, 대학원 선정 등 많은 고민이 있었고, 그 과정은 저에게 있어서 만큼은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기록을 남기고자,
그리고 저와 같은 고민이나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이 행여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특히, 저는 미국의 여러 대학원에 합격을 할 수 있었기에 이 글이 미래의 저에게, 그리고 행여나 이 글을 보실 분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기를 생각하면서 적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몇 번에 거쳐 차분히 저의 경험에 입각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아직 확실하게 목차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순서로 정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차]
2. Portfolio (notion) - optional
3. 추천서 (LOR = Letter of Recommendation)
4. GPA & 5. 영어시험 (IELTS / TOEFL)
https://gettingtoknowit.tistory.com/172
6. GRE - Covid-19에 의한 변화
7. SOP (Statement of Purpose)
8. PHS (Personal History Statement)
9. 대학교 찾기
10. 원서 (App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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