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Reading 목적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사실 프로젝트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그저 하나의 활동이라고 보는 것이 어쩌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름이라도 한 번 거창하게 지어봐야 그럴싸할 것 같고, 그럴싸해야 꾸준히 할 것 같기에 일단 거창하게 이름을 지어봤다.

 

하고자 하는 목적은 간단하다.

책으로 나의 미래 설계

 

마음 같아서는 같이 할 친구나 사람들을 모아서 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괜히 한 번 정도 하지 않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

그러면 나도 영향을 받아 서서히 귀찮아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내가 먼저 안하기 시작하면, 역으로 내가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혼자 블로그에 정리하는 느낌으로 Project Reading을 하기로 했다.

그러다가 점점 익숙해지면... 한두 명씩 마음이 맞는 사람과 같이 모임을 만드는 형태까지 갈 수도 있지 않을까?

 

 


 

 

현재 인생의 방향을 잃었기 때문에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이다.

거창한 것은 아니고 원래는 인문대였으나 IT분야에 발을 담그기 시작하면서 내가 과연 어떤 것을 미래에 해야하는가...라는 진로 문제에 부딪혔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타계책을 책에서 찾기로 했다.

책에서 인생의 방향을 찾는다고 하지 않던가?

나도 한 번 찾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 Project Reading의 개요을 적는 것도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한 번 내가 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를 정리하기 위함이다.

 

책의 장르는 정확히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당장 관심이 있는 AI, 머신러닝, 딥러닝 쪽이지 않을까 싶다.

혹은 가벼운 IT분야에 대한 책을 읽을 수도 있겠다.

IT분야에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형태의 책을 읽을 수도 있겠다.

아무튼 결국에는 진로와 연관된 책일 것이라 생각된다.

 

나의 미래를 계획해나갈 수 있도록, 그리고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수집을 위해서 프로젝트는 꼭 성공하길 바란다.

 


시작하기 전에...

꾸준함이 중요하다.

항상 이런 프로젝트는 하다가 마는 것이 문제다.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본다는 생각으로 나름 꾸준히 책들을 읽어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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