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정하는 데까지 시간이 조금 소요되었다.

그래도 나름 하나의 프로젝트로 생각하고 만든 건데 첫 번째 책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집에 나름 읽지 않고 쌓아둔 책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중에 고르기로 했는데,

결론적으로 고른 책은 "IT 좀 아는 사람", 영어 제목은 Swipe to Unlock이다.

 

아직까지는 서론과 목차만 읽었을 뿐인데, 일단 가장 중요한 문구는...

"비전공자도 IT 전문가처럼 생각하는 법"

인 것 같다.

 

사실 나는 IT분야에 발을 담근지 얼마 되지 않았다.

복수전공자로서 처음 시작했기 때문에, 현재 나는 전공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전공자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내가 무엇을 하고자하는가에 대해서 고민인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지금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이 책은 "생각하는 법"을 적은 책이다.

목자를 봐도 1부-IT기초 지식이라고 해서 소프트웨어 개발, 운영체제, 앱 경제, 인터넷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2부에는 최근의 IT 업계 핫이슈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해킹과 보안, 하드웨어와 로봇. 아쉬운 점은 AI나 머신러닝 등에 대한 이야기가 빠져있다는 건데... 일단 읽어보면 비슷한 것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3부의 경우 IT 비즈니스의 미래로 기술적인 부분을 보는 것이 아닌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게 된다. "사업적 판단"이라든가, 신흥국, 기술정책, 미래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역시나 2부와 3부이다. 가장 핫한 이슈들과 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비전공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가 기대된다.

또한, "생각하는 법"이라고 했을 때, 이 책은 결국 IT 전문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줄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짧은 경험이지만 지금까지 전공 공부를 하면서 경험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해가면서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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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좀 아는 사람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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