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_GMcf1fXdW8 

 

유튜브를 보던 중 유튜브의 알고리즘을 통해서 놀라운 영상을 보고 기록을 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위의 영상에서 보여주는 것은 뇌졸중과 같은 병으로 인해서 말을 할 수 없는 사람의 뇌파 활동만으로 문장을 출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되었다. 

간단히 위 영상에서 소개하는 과정을 정리하자면,

1) 뇌의 신호를 컴퓨터로 전송

2) 뇌 신호 처리, 발화 감지, 단어 분류, 언어 모델링의 과정을 컴퓨터 처리를 통해 이루어진다

3) 뇌파를 문장으로 바꾼다.

 

그리고 실제로 이 프로젝트의 실행결과는 다음과 같은 사진처럼 이루어졌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_GMcf1fXdW8  

 


이 글을 보니 과거에 뇌파만으로 어떤 장면을 머릿속으로 떠올렸는지 높은 정확도로 컴퓨터가 재현해내는 영상을 봤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몇 달 전 "과학콘서트"와 "열두 발자국"의 저자인 정재승 교수의 북콘서트에서 들었던 말도 문득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 교수님께서 "현재 AI라는 새로운 산업혁명이 끝난 후에는 어떤 형태의 혁명이 또 올 것 같은가"에 대해서 "물질세계(특히 인간)와 디지털 세계 간의 경계가 사라져서 새로운 형태의 무언가"가 올 수도 있다는 형태로 말씀을 해주셨다.

 

위의 기사는 점차 인간과 사람간의 경계가 없어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현재의 4차 산업 혁명은 물질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완전한 경계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만 디지털 세계가 물질세계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점 정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이를 초월하여 서로에 대한 영역 경계가 없어진다며 어떻게 될까?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사이보그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기계 심장, 기계 팔과 다리, 기계 눈 등을 가지는 사람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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